이재영X이다영 자매, '논란을 뒤로한 채 출국' [뉴스엔TV]

오찬우 2021. 10. 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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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10월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2020-2021시즌 V-리그 경기 도중 코트를 떠났다.

이후 흥국생명은 이들의 복귀를 검토했지만 싸늘한 여론을 의식해 결국 2021-2022시즌 이재영과 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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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영종도)=뉴스엔 오찬우 기자]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10월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2020-2021시즌 V-리그 경기 도중 코트를 떠났다.

전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결정을 내렸고, 대한민국배구협회도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했다.

이후 흥국생명은 이들의 복귀를 검토했지만 싸늘한 여론을 의식해 결국 2021-2022시즌 이재영과 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이재영은 순수 연봉 6만 유로(약 8,250만원), 이다영은 3만5,000유로(4,81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다영은 학교폭력 이외에도 결혼과 이혼 소송 등의 가정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뉴스엔 오찬우 o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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