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옥, 사생결판 577점 획득 "먼저 세상떠난 남편, 기쁨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조선판스타)

박은해 2021. 10.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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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옥이 이봉근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조선판스타'에서는 판정단과 함께하는 서포트 무대 '사생결판'이 펼쳐졌다.

김산옥을 서포트할 판정단은 이봉근이었다.

김산옥은 "'너무 만족합니다'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연습하면서 불편한 점 전혀 없었고 봉근 씨가 없었으면 이런 무대를 어떻게 만드나 할 정도로 너무 감사한 존재"라고 이봉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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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산옥이 이봉근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10월 16일 방송된 MBN ‘조선판스타’에서는 판정단과 함께하는 서포트 무대 '사생결판'이 펼쳐졌다.

김산옥을 서포트할 판정단은 이봉근이었다. 김산옥은 "'너무 만족합니다'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연습하면서 불편한 점 전혀 없었고 봉근 씨가 없었으면 이런 무대를 어떻게 만드나 할 정도로 너무 감사한 존재"라고 이봉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봉근은 "가지고 계신 것이 훌륭해서 잘 서포트해드리기 위해 저도 준비를 많이 했다. 공교롭게도 저도 동편제 판소리를 하고 있다. 우직하고 쏟아내는 파워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봉근이 직접 편곡한 'Hit Me+제비노정기'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김산옥은 "제스처 티 안 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고, 600점 만점에 총점 577점 을 받았다. 최고점은 이홍기가 준 100점, 최하점은 신영희의 93점이었다.

이홍기는 "오늘 무대가 여태껏 했던 무대 중에 손에 꼽힌다고 생각했다. 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했다"고 극찬했다. 김산옥은 "꿈만 같다. 이 기쁨을 함께하지 못한 사람이 한 분 계신다. 그 생각이 더 나고 아쉬운 마음"이라며 방송을 앞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렸다.

(사진=MBN '조선판스타'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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