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이하늬, 술 깬 뒤 이상윤과 재회 "키스까지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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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가 술에서 깬 뒤 이상윤과 마주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가 취중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연주는 한승욱(이상윤)과 취중 키스를 했다는 사실,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에게 전화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황한 조연주는 이상윤에게 "비겁하게 발 빼려는 게 아니다. 키스한 것 까지는 기억난다. 그 다음에는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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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원 더 우먼' 이하늬가 술에서 깬 뒤 이상윤과 마주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가 취중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어난 조연주는 "술을 오래간만에 먹었더니 죽을 것 같다"라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먹었다. 그 순간 자신의 집이 아닌 걸 알게 된 그는 "외박한 거냐. 단체로 난리 날 것 같다"라고 혼잣말했다.
특히 조연주는 한승욱(이상윤)과 취중 키스를 했다는 사실,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에게 전화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한주그룹 일가에 자신의 정체를 퍼뜨린 게 아니냐는 걱정을 계속했다.
이후 한성운(송원석)은 전화를 걸어 조연주에게 "당신 어디냐. 전날 술을 얼마나 마신 거냐. 엄마한테 뭐라고 한 거냐. 밖에서 나오질 않는다. 별일은 없다. 리스트 때문에 난리가 나도 그렇지 외박을 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몇 시간 뒤 이상윤은 조연주의 집을 찾았다. 당황한 조연주는 이상윤에게 "비겁하게 발 빼려는 게 아니다. 키스한 것 까지는 기억난다. 그 다음에는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원 더 우먼']
원 더 우먼 | 이상윤 | 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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