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이상윤과 간밤 취중 키스 떠올리고 경악

서유나 2021. 10.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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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이상윤과의 간밤 취중 키스를 떠올리고 경악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과 잠에서 깨자마자 자신이 한승욱(이상윤 분)에게 입을 맞춘 사실을 기억했다.

이날 잠에서 깬 조연주는 자신이 외박에 키스까지 저지른 사실에 경악, 또 어떤 실수를 했나 다급히 사태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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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이상윤과의 간밤 취중 키스를 떠올리고 경악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과 잠에서 깨자마자 자신이 한승욱(이상윤 분)에게 입을 맞춘 사실을 기억했다.

이날 잠에서 깬 조연주는 자신이 외박에 키스까지 저지른 사실에 경악, 또 어떤 실수를 했나 다급히 사태 파악에 나섰다.

조연주는 휴대전화 통화기록에서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 분) 번호를 발견했다. 그리곤 조연주는 자신이 서명원에게 "나는 강미나가 아니야. 나는 조, 조"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불안에 떨었다.

조연주가 처리할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술을 먹은 이유인 리스트 유출 건도 기억이 난 것. 조연주는 "검사장과 한주 커넥션건 잡기 전엔 그 집에서 쫓겨나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하다가 사태 수습을 위해 황급히 집을 나섰다.

집 앞에는 마침 집에 들어서려던 한승욱이 있었다.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급히 "내가 기억이 안 난다. 비겁하게 발 빼려는 건 아니다. 내가 그거까진 기억이 난다. 고마워서 그쪽한테"라며 키스 이야기를 에둘러 꺼냈다. 한승욱은 이후 서둘러 도망치는 조연주에 멍하니 천장만 응시했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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