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기은유, 인교진♥이봉련 재결합 소식에 가출.."사실은"[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0.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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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배우 기은유가 작중 부모의 재결합 소식에 가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여화정(이봉련 분)과 장영국(인교진 분)이 아들에게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장영국은 요리를 하는 여화정에 깜짝 백허그를 하려다 들켰지만, 이후 다시 "해라"는 여화정의 말에 달달한 백허그를 하며 눈길을 모았다.

마침 집에 돌아온 아들 장이준(기은유 분)은 이 모습을 발견하고 놀랐고, 여화정은 "우리 다시 합치기로 했다"며 담담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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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화면 캡처

'갯차' 배우 기은유가 작중 부모의 재결합 소식에 가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여화정(이봉련 분)과 장영국(인교진 분)이 아들에게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장영국은 요리를 하는 여화정에 깜짝 백허그를 하려다 들켰지만, 이후 다시 "해라"는 여화정의 말에 달달한 백허그를 하며 눈길을 모았다. 마침 집에 돌아온 아들 장이준(기은유 분)은 이 모습을 발견하고 놀랐고, 여화정은 "우리 다시 합치기로 했다"며 담담히 소식을 전했다.

초연한 미소로 알겠다고 답한 장이준은 최보라(고도연 분)과 놀러 가겠다더니 그 길로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장이준은 최보라의 집이 아닌 놀이터에서 홀로 울고 있던 것. 아들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여화정은 "엄마, 아빠가 다시 같이 살기로 한 거 불편하거나 싫냐"고 물었고, 장이준은 "아니. 좋다. 너무 좋아서 자꾸 눈물이 난다. 근데 내가 울면 엄마 아빠 속상하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화정은 이에 눈물을 참으며 "장이준 너 겨우 아홉 살이다. 네 마음부터 생각해야지 왜 엄마 아빠 마음부터 생각하냐"고 말했고, 장영국은 "이준아 너무 어른스럽게 멀리 보지 말아라. 한치 앞만 보고 살아. 그래도 된다"고 덧붙였다. 장이준은 이에 "나 사실은 생일 말고 상 받은 날 말고 엄마 아빠랑 같이 밥 먹고 싶었다. 같은 집에 살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려 눈물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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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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