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 ♥김정임 몰래 새 컴퓨터 플렉스..창고에 은폐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1. 10. 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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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홍성흔이 새로 산 컴퓨터를 은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홍성흔이 김정임 몰래 컴퓨터를 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성흔은 오래돼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컴퓨터 때문에 김정임 몰래 용산 전자 상가를 향했다. 홍성흔은 전자 상가의 휘황찬란한 컴퓨터들에 시선을 빼앗겼다.

홍성흔은 전자 상가 사장님에게 “컴퓨터를 바꾸려고 하는데 아내가 몰라야 한다. 바깥 본체는 놔두고 안을 싹 바꿀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15년 묵은 컴퓨터 본체를 열자 엄청난 먼지와 노후한 부품들이 등장했다. 부품을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한 사장님은 150~200만 원 정도 견적을 냈다.

KBS2 방송 캡처


가격에 고민하던 홍성흔은 “그러면 싹 바꾸는 걸로 하겠습니다. 안을 새것으로 바꾸나 통째로 바꾸나 가격이 비슷하더라. 아내한테 안 들키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라고 새 컴퓨터를 구매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한 홍성흔은 재빨리 컴퓨터를 옮기고 연결을 마쳤다. 놀라운 부팅 속도에 함박웃음 지은 홍성흔은 믿을 수 없는 인터넷 속도에 감탄했다.

게임까지 즐겁게 마친 홍성흔은 새 컴퓨터의 본체를 다시 분리 후 고물 본체를 다시 연결해 은폐 작업에 돌입했다. 현관 앞 창고에 은폐한 홍성흔은 “왔다 갔다 하는 게 번거로워 그렇지 아이들한테도 아내한테도 안 걸리니까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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