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헬멧·호흡기 세척기 보유율 '전국 최하위'

오정현 2021. 10. 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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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소방관의 헬멧과 공기호흡기에 묻은 유해물질을 세척하는 기구가 전북 소방관서 51곳 가운데 단 1곳에만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소방본부의 세척기 보유율은 2%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소방청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별로 세척기를 한 대씩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전국 시·도 소방본부 18곳 가운데 서울과 대구, 제주를 제외한 15곳이 보유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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