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내가 형을 죽였어" 고백, 신민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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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고백에 신민아가 오열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홍두식(김선호 분)의 고백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홍두식의 고백에 윤혜진도 혼란에 빠졌고, 표미선(공민정 분)이 "괜찮아?"라고 묻자 윤혜진은 "나 안 괜찮아. 뭐가 뭔지 모르겠어"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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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고백에 신민아가 오열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은 홍두식(김선호 분)의 고백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김도하(이석형 분)는 홍반장의 본명이 홍두식이란 사실을 알고 부친 이름을 언급하며 주먹을 날렸다. 김도하는 “너 우리 아빠 알지? 매일 등산하던 우리 아빠, 너 때문에 걷지도 못한다. 죽여 버리겠다. 저 자식 나한테 살인자나 다름없다”고 분노했다.
홍두식이 김도하에게 맞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가려 하자 김도하는 홍두식의 뒤통수에 대고 “또 도망가? 이런 데 숨어서 잘도 살고 있었다. 좋은 사람인 척 하면서. 우리 아빠 식물인간으로 반년 누워 있었다. 넌 두발 뻗고 잠이 오냐?”고 악썼다.
윤혜진은 홍두식을 따라가 “무슨 오해가 있었는지 몰라도”라며 신뢰를 드러냈지만 홍두식은 “오해 아니다. 전부 사실이다. 도하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 나 맞다”며 “네가 본 사진 속 가족도 내가 망가트렸다. 내가 형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홍두식의 고백에 윤혜진도 혼란에 빠졌고, 표미선(공민정 분)이 “괜찮아?”라고 묻자 윤혜진은 “나 안 괜찮아. 뭐가 뭔지 모르겠어”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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