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친딸 이세희 찾았다 "지현우네 가정교사" (종합)

유경상 2021. 10.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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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친딸 이세희를 찾았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친딸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 집 가정교사란 사실을 알았다.

여주댁(윤지숙 분)은 이영국에게 박단단이 집안형편이 어려워 돈을 빌리는 전화를 하더라고 알렸다.

같은 시각 애나킴은 박단단이 자신이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이영국 집 입주 가정교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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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친딸 이세희를 찾았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친딸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 집 가정교사란 사실을 알았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윤진이 분)의 남자친구 박대범(안우연 분)을 뒷조사하다가 박대범이 운전기사 박수철(이종원 분)의 아들이며 박수철 가족이 이영국(지현우 분)의 별채에 숨어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왕대란은 박수철과 박대범이 짜고 딸 이세련을 속였다고 여겼고, 이영국도 박수철을 가족 사기단으로 오해 내쫓았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부친 박수철의 굴욕을 목격하고 눈물을 삼켰고, 애나킴(이일화 분)은 차연실(오현경 분) 조카 강미림(김이경 분)을 제 친딸 박단단으로 오해 마음아파 했다. 왕대란은 딸 이세련에게 달려가 박대범이 사기꾼이라 알렸고, 이세련은 박대범이 박수철 아들이라는 데 분노하며 따귀를 때리고 이별을 고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의 집을 나갈 작정으로 사직서를 쓰다가 이재니(최명빈 분), 이세찬(유준서 분), 이세종(서우진 분) 걱정에 눈물 흘렸고 그 모습을 훔쳐 본 이세종이 부친 이영국에게 박단단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여주댁(윤지숙 분)은 이영국에게 박단단이 집안형편이 어려워 돈을 빌리는 전화를 하더라고 알렸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따로 불러 3개월치 월급을 가불해주겠다고 먼저 제안했고, 그 모습을 본 조사라(박하나 분)는 박단단이 이영국에게 먼저 가불을 부탁한 줄로만 알고 “회장님께서 가불해주라고 해서 해주긴 했는데 이런 식으로 처신하다니 정말 실망이다. 어떻게 이런 잡다한 일까지 회장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냐”고 성냈다.

박단단은 천만원을 계모 차연실에게 주며 “우리 아빠 힘들까봐 주는 거다. 그리고 엄마도 돈 벌어라. 식구들도 늘었잖아”라고 말했고, 차연실은 박수철만 걱정하는 박단단에게 서운해 했다. 또 차연실은 박수철이 딸 박단단의 돈을 받지 않으리라 걱정했고, 신달래(김영옥 분)는 딸 차연실에게 몰래 돈을 챙기라 부추겼다.

박수철은 재개발 지역에 집을 구해 이사했고, 애나킴은 강미림이 박수철의 조카란 사실을 알고 딸 박단단의 행방을 더 궁금해 했다. 애나킴은 딸 박단단을 찾기 위해 심부름 센터에 뒷조사를 의뢰했다. 그 사이 이재니, 이세찬, 이세종은 박단단을 위한 놀이공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길에 우연히 마주친 이영국이 운전기사로 함께 했다.

박단단은 세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 용돈을 모았다는 데 감격했고, 이영국에게도 이번 기회에 애들과 친해지자고 제안했다. 이영국은 아이가 셋이라 박단단이 힘들 거라는 핑계로 “아빠가 다 쏘겠다”며 함께 했다. 이영국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며 놀이기구 타는 데 반대하다가 더 신이 났다. 조사라는 뒤늦게 박단단이 세 아이와 외출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놀이공원에서 마지막으로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귀신에 놀라 도망치며 손을 잡았다. 같은 시각 애나킴은 박단단이 자신이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이영국 집 입주 가정교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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