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놀이공원 나들이 중 손 꼭 '깜짝'[★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10. 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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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놀이공원 데이트 중 손을 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을 나왔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귀신에 집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손을 잡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단단의 친모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의 뒷채에서 박수철을 발견한 뒤 "저 아이가 단단이냐. 내 딸 단단이? 단단이가 그동안 저렇게 살았던 거냐. 이럴수가"라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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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놀이공원 데이트 중 손을 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을 나왔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윤진이 분)의 남자친구이자 자신이 뒤를 쫓던 박대범(안우연 분)이 박수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나 박대범의 머리채를 잡았다. 왕대란은 이후 이영국까지 이 모습을 보게 되자 "이것들 다 사기꾼이다. 가족 사기단. 우리 몰래 여기 숨어서 바글바글 작당 모의하고 우리 세련이 속여서 벗겨 먹었다.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며 욕을 했다.

이영국은 결국 박수철에 나가라며 비밀 유지 계약서에 사인을 하라고 했고, 박수철은 박대범의 일은 오해라며 설명했지만 왕대란은 끝까지 "아직도 발뺌이냐. 아들 놈이랑 짝짜꿍 작당해놓고 어디서 오리발이냐. 이거 뻔뻔하기가 순 악질이다. 우리 세련이 아니었으면 니들 다 콩밥 먹었다"며 소리를 질렀다. 왕대란은 이어 이세련에게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고, 이세련은 뒤늦게 도착한 박대범의 뺨을 때리고 울며 자리를 떠났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 모습을 숨어서 지켜봐야만 했다. 박단단은 이후 차연실(오현경 분)을 찾아가 "내가 그 집에 있으면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했냐. 근데 할머니, 삼촌, 미림이까지 어떻게 끌어들이냐. 우리 아빠가 왜 엄마 때문에 사기꾼, 기생충 소리를 들어야 하냐"며 화를 냈으나, 박수철은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는지 하루 동안의 수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보쌈과 족발을 한아름 사가며 박단단을 더욱 속상케 했다.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박단단은 집으로 돌아와 이리 저리 돈을 꾸려 했으나 실패했고, 사직서를 쓰려다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영국의 아이들은 선생님을 걱정했고, 이영국은 이에 박단단에 가불을 해주겠다며 나섰다. 박단단은 결국 3개월치 월급 9백만 원을 가불 받아 차연실에게 보증금을 위한 천만 원을 전했다. 하지만 박수철은 이미 재개발 구역에 임시 거처를 구한 후였다. 이후 신달래(김영옥 분)는 박단단에 돈을 받은 사실을 박수철에게 숨기라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영국의 딸 이재니(최명빈 분), 아들 이세찬(유준서 분), 이세종(서우진 분)은 이후 박단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모의에 나섰다. 여러 아이디어를 내던 세 사람은 결국 박단단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자며 용돈을 모았고, 우연히 길을 지나던 이영국은 일일 운전 기사를 자처하며 합류했다. 머리띠도 놀이기구도 꺼려하던 이영국은 이후 가장 신나게 놀이공원을 즐겼고, 박단단 역시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귀신에 집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손을 잡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단단의 친모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의 뒷채에서 박수철을 발견한 뒤 "저 아이가 단단이냐. 내 딸 단단이? 단단이가 그동안 저렇게 살았던 거냐. 이럴수가"라며 충격을 받았다. 애나킴은 함께 있던 강미림(김이경 분)을 박단단으로 오해하고는 따로 접근해 이름과 나이를 물었지만 박단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자 실망하고 말았다. 애나킴은 결국 흥신소에 박단단을 찾아달라고 의뢰했고, 이후 박단단의 사진을 확인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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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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