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로설해대비 착수.."시민불편 제로"

강근주 2021. 10.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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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10월초 수립한 뒤 제설시설 보수와 필요장비 구입-정비는 물론 염화칼슘 등 제설제 조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16일 "올해 겨울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찌감치 도로설해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제설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 신속한 제설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신설 운영하고 사전대비에 철저히 나서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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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설작업.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10월초 수립한 뒤 제설시설 보수와 필요장비 구입-정비는 물론 염화칼슘 등 제설제 조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남양주시는 경찰서-소방서-경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동별 제설대응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11개 설해전진기지를 설치 운영하고 24개 권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설작업에 투입할 살포기-제설기 등 22대 제설장비와 7000톤 제설제를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또한 제설차량에 GPS 장비를 장착하고 재해영상감시시스템(CCTV) 운영을 통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고갯길-고지대 등 도로결빙 취약지역에는 400개 이상 제설함을 비치해 강설이나 폭설이 내릴 경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제설장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16일 “올해 겨울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찌감치 도로설해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제설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 신속한 제설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신설 운영하고 사전대비에 철저히 나서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도로설해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민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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