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8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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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8~14일 2주간 연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은 10명이다.
다만 3단계 방역 수칙에 따라 수용 인원은 5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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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8~14일 2주간 연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정부의 완화된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은 10명이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최대 4명이다.
식당과 카페(커피숍)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0시까지 늘어나고 숙박 시설과 실내외 체육 시설, 방문 판매 홍보관은 운영 시간 제한이 없다.
강릉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방역 수칙에 따라 수용 인원은 50%로 제한된다.
최용규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지역 내 확산세가 안정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모두의 일상회복을 위해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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