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끝내기 2루타' NC, LG 2-1 격파..3연승 질주 [창원 리뷰]

길준영 2021. 10.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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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NC는 7회말 노진혁의 2루타와 정진기의 1타점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9회에는 양의지의 안타와 대주자 최승민의 2루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노진혁이 끝내기 2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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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노진혁.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노진혁은 9회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원종현(1이닝)-김진성(⅔이닝)-김영규(⅓이닝)-임창민(⅔이닝)-임정호(0이닝)-홍성민(⅓이닝)-이용찬(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 호투로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LG 선발투수 임준형은 5이닝 4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데뷔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9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LG는 2회초 오지환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NC도 2회말 2사에서 노진혁이 2루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간 LG는 2사 2루에서 김현수가 투수땅볼로 물러났다. NC도 3회말 1사에서 김기환이 2루타를 날렸지만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4회초 채은성과 오지환의 볼넷, 이영빈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재원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C는 7회말 노진혁의 2루타와 정진기의 1타점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9회에는 양의지의 안타와 대주자 최승민의 2루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노진혁이 끝내기 2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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