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파이네+강백호 투맨쇼' KT 1위 굳히기, 한화 5연패 늪 [수원 리뷰]

이상학 입력 2021. 10.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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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화를 꺾고 1위 굳히기를 이어갔다.

KT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11-2로 이겼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황재균의 안타와 강백호의 2루타, 유한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제라드 호잉의 2루 땅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전 5경기에서 31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42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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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박준형 기자]5회초 1사 한화 정은원의 내야땅볼때 베이스 커버로 함께 수비했던 데스파이네와 강백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10.16 / soul1014@osen.co.krㅁ

[OSEN=수원, 이상학 기자] KT가 한화를 꺾고 1위 굳히기를 이어갔다. 

KT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11-2로 이겼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7⅔이닝 127구 2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고, 강백호가 2안타 2타점 2볼넷 4출루 활약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2연승을 거두며 73승52패8무가 된 KT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한화는 47승77패10무로 탈꼴찌가 멀어졌다. 

KT가 1회 선취점을 냈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황재균의 안타와 강백호의 2루타, 유한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제라드 호잉의 2루 땅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가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게 꽁꽁 묶인 사이 KT도 5회 추가점을 올렸다. 허도환과 조용호의 볼넷, 황재균의 투수 땅볼로 이어진 2사 2,3루에서 강백호이 우측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OSEN=수원,박준형 기자]5회말 2사 2,3루 KT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0.16 / soul1014@osen.co.krㅁ

6회에는 2사 후 집중력을 보였다. 신본기와 김준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조용호가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했다. 7회에는 배정대와 강백호의 연속 볼넷에 이어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 제라드 호잉과 박경수의 연속 볼넷에 이은 밀어내기 점수, 신본기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8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올린 신본기가 3안타 2타점 맹타.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7⅔이닝 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9패)째를 올렸다. 7회까지 110구를 던졌지만 8회 7점차 리드 상황에도 올라와 17구를 더 던졌다. 지난해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127구 투혼. 올해 한화 상대로 최다 4승(1패)째를 거뒀다. 한화전 5경기에서 31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42로 압도적이다. 

한화 선발 킹험은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10승)째를 당했다. 정은원이 2안타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waw@osen.co.kr

[OSEN=수원,박준형 기자]6회말 한화 선발투수 킹험이 교체되고 있다.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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