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선발→5차전 마무리' 슈어저, NLCS 1차전 선발 가능할까

길준영 입력 2021. 10. 16. 20:02 수정 2021. 10.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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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맥스 슈어저(37)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을까.

다저스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 슈어저가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

만약 슈어저가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겨우 하루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만약 슈어저가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다저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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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맥스 슈어저(37)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을까.

다저스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는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밀워키를 3승 1패로 격파한 애틀랜타는 일찌감치 1차전 선발투수로 맥스 프리드를 예고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 5차전까지 가는 격전을 벌인 다저스는 아직 1차전 선발투수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저스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 슈어저가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 하지만 슈어저는 지난 15일 열린 5차전이 9회까지 2-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결국 9회 구원등판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따냈다.

슈어저가 구원등판을 하면서 다저스의 계획은 어그러졌다. 만약 슈어저가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겨우 하루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투구수가 13구로 많지 않았지만 확실히 부담이 되는 일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만약 슈어저가 공을 던질 정도로 충분히 몸상태가 괜찮고 선발등판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역시 “슈어저가 구원등판을 하긴 했지만 불펜세션에서 던지는 투구수와 별 차이가 없다”라며 슈어저의 선발등판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만약 슈어저가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면 다저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 2차전에 바로 워커 뷸러를 투입할 수도 있고 불펜데이를 운용한뒤 3차전 뷸러, 4차전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슈어저의 1차전 선발등판이 불발된다면 1차전은 불펜데이가 유력하다. MLB.com은 디비전 시리즈에서 등판이 없었던 토니 곤솔린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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