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KIA-두산전, 중앙담장 광고판 문제로 6분간 중단

고유라 기자 2021. 10.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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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전일수 심판위원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KIA의 시즌 13차전을 7회말 1사 1,2루에서 잠시 중단시켰다.

KIA가 박진태에서 홍상삼으로 투수를 교체한 뒤 1구를 던졌지만 이야기가 끝나지 않아 경기가 다시 오후 7시 49분부터 7시 55분까지 6분간 중단됐다.

홈팀 두산 측은 "중앙 전광판 아래 광고판이 흰색이라 공이 보이지 않는다는 어필에 따라 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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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 자료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전일수 심판위원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KIA의 시즌 13차전을 7회말 1사 1,2루에서 잠시 중단시켰다.

전 심판위원은 기록실을 통해 긴 이야기를 나눴다. KIA가 박진태에서 홍상삼으로 투수를 교체한 뒤 1구를 던졌지만 이야기가 끝나지 않아 경기가 다시 오후 7시 49분부터 7시 55분까지 6분간 중단됐다.

홈팀 두산 측은 "중앙 전광판 아래 광고판이 흰색이라 공이 보이지 않는다는 어필에 따라 조정됐다"고 밝혔다. 광고대행사가 관리하는 중앙 광고판은 원래 공수교대 때만 켜지지만 시스템 이상으로 계속 켜져 있어 흰색으로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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