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 대타' 최용제..김태형 감독 '흐뭇'

금윤호 2021. 10. 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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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상황마다 타석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두산 베어스 최용제의 활약에 김태형 감독이 그의 콘택트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용제의 연이은 활약에 김 감독은 "최용제의 콘택트 능력이 좋다. 용제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 내보내는 선수"라면서 높이 타자로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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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최고의 대타로 활약 중인 두산 베어스 포수 최용제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중요한 상황마다 타석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두산 베어스 최용제의 활약에 김태형 감독이 그의 콘택트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용제는 두산에서 3번째 백업 포수이지만 안타가 필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와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12일과 13일 두 경기 연속 경기 중반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때리면서 김태형 감독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최용제의 연이은 활약에 김 감독은 "최용제의 콘택트 능력이 좋다. 용제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 내보내는 선수"라면서 높이 타자로서 평가했다.

그러나 그의 본업인 포수 최용제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 감독은 "최용제의 수비는 아무래도 박세혁이나 장승현보다 조금 떨어진다. 아직 투수와 배터리 경험이 적다. 그 대신 대타 카드로 쓰고 있다"라면서도 "경험이 쌓이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용제는 올 시즌 대타로 31타수 13안타 타율 0.419를 기록했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0.391의 타율을 작성하며 4할에 육박하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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