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8년 만의 완봉승.. NC는 2연승, 공동 6위

금윤호 2021. 10. 16.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학이 8년 만에 완봉승을 거두면서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리며 공동 6위에 올랐다.

NC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재학은 6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재학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린 NC는 공동 6위에 올라서며 11월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년 만에 완봉승을 거둔 NC 다이노스의 이재학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재학이 8년 만에 완봉승을 거두면서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리며 공동 6위에 올랐다.

NC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온 이재학은 9이닝 1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재학은 6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노히터 기록은 7회 말 두산 박건우의 안타가 나오면서 아쉽게 깨졌다. 피안타 이후에도 이재학은 흔들림 없이 호투하며 8회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머쥐었다.

이재학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린 NC는 공동 6위에 올라서며 11월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두산은 대체 선발 투수로 나온 박종기가 6이닝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8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