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핵심 브로커' 정영제, 1심 판결 불복..항소장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정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상대로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에 투자할 것처럼 속이고 투자금을 받아 약 10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대표에게 징역 8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2억7000여만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했다.
정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상대로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에 투자할 것처럼 속이고 투자금을 받아 약 10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투자금을 유치하겠다며 옵티머스의 설계사로 알려진 유현권 씨에게 청탁·알선 명목으로 1억4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밖에도 정씨는 강제집행을 피하고자 재산을 은닉하고, 보관 중이던 회사 자금 수억원을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텔은 쉬러 가는 게 아니다"…'호캉스' 뽕 뽑는 한국인들 [박한신의 커머스톡]
- 신민아 레깅스+크롭티에…"말세다 말세" 혀 끌끌 찬 할머니들
- 21세 男, 초등생 친구 여동생과 카톡 공개하며 "고백할까?"
- 축의금 봉투 열어보니 달랑 5000원…"실수" vs "손절 의사 표시"
- "딸 데리고 남자 화장실 갔다가…" 공무원 아빠의 고백
- "헐렁한 옷 입으면 안되나"…논란의 도수치료·운동 콘텐츠 [튜브뉴스]
- 주말의 홈트|한수진의 요가 한 수, ‘등 통증 완화 스트레칭'
- "멀쩡했던 사람이"…'온몸 피멍' 아옳이에 생긴 기흉 뭐길래 [건강!톡]
- 심진화, 7kg 감량 효과 ing…매일 미모 리즈 갱신 [TEN★]
-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외모 비하 악플에 "내가 어때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