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황대인, 역전 3점포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 [MK현장]

김지수 2021. 10.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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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25)이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황대인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황대인은 이 홈런으로 지난달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8, 9호 홈런을 기록한 뒤 22경기 만에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6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황대인의 홈런에 힘입어 KIA가 6-4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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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25)이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황대인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황대인은 KIA가 3-4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1, 3루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두산 우완 김명신(28)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단숨에 6-4로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 황대인이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풀카운트에서 김명신의 6구째 127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타구를 쏘아 올렸다.

황대인은 이 홈런으로 지난달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8, 9호 홈런을 기록한 뒤 22경기 만에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길고 길었던 아홉수를 끊어내고 2015년 프로 입단 이후 6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6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황대인의 홈런에 힘입어 KIA가 6-4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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