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6시 기준 1173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33명 줄어

김은성 기자 2021. 10.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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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6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06명보다 133명 적고, 일주일 전 토요일이자 한글날 연휴였던 지난 9일의 1152명 보다 21명이 더 많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5명(77.2%), 비수도권이 268명(22.8%) 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한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2명 늘어 최종 1618명으로 마감됐다.

올해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102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000명대를 유지하며 1주일 내내 2000명을 밑돌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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