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득점 활약' 강소휘, "FA 후 첫 시즌, 더 편해졌다" [장충 톡톡]

홍지수 입력 2021. 10. 16. 19:03 수정 2021. 10. 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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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강소휘는 "지난 시즌에는 초반 라운드에 부상 때문에 오락가락했다. 지금은 그 때보다 성장한 듯한 느낌이다. 일단 내가 멘탈적으로 성장하고 여유도 생겼다. 안정감이 생긴 듯하다"고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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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김성락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1세트 GS칼텍스 강소휘가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1.10.16 /ksl0919@osen.co.kr

[OSEN=장충, 홍지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0)으로 이겼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마와 강소휘, 유서연이 흥국생명 블로킹 벽을 무너뜨렸다. 모마가 20득점(공격 성공률 42.22%), 강소휘가 13득점(공격 성공률 44%), 유서연이 12득점(44.44%)을 올렸다.

경기 후 강소휘는 “지난 시즌에는 초반 라운드에 부상 때문에 오락가락했다. 지금은 그 때보다 성장한 듯한 느낌이다. 일단 내가 멘탈적으로 성장하고 여유도 생겼다. 안정감이 생긴 듯하다”고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말했다.

이소영(KGC인삼공사)이 떠나면서 강소휘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상황. 하지만 강소휘는 이미 받아들였다. 강소휘는 “공격 많이 하면서 감을 찾고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공 많이 오면 환영”이라고 했다.

이어 강소휘는 “공격 코스를 다양하게 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리시브와 수비도 더 빠르게 해서 안정감 찾으려고 했다”며 “FA 후 첫 시즌, 더 편하다. FA 시즌일 때는 욕심이 생겨 몸에 힘이 들어갔다. 실력 발휘가 안 됐다. 부상도 왔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지난 시즌 후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 5억 원(연봉 3억5000만 원 + 옵션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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