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고교시절 무기력증, 춤 접한 뒤 정신적으로 안정"(놀면 뭐하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니카가 춤의 장점을 전하며 고교시절 무기력증을 고백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10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신입 기자로서 뉴스 취재에 나섰다.

이날 정준하, 하하는 댄스 챌린지 열풍 취재에 나섰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니카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하하는 모니카와 영상 통화를 통해 "요즘 댄스 열풍이 장난 아니다. 체감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모니카는 "엄청 체감한다"며 "일단 제가 다이소를 얼마 전에 갔는데 사진만 찍다가 물건을 못 사고 나왔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요즘 화제인 틱톡 챌리지에 대해 생각도 밝혔다. "처음에는 사실 춤을 길게 추는 걸 연습하다보니 댄서들이 환영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이 춤을 즐기게 되는 걸 보며 댄서들이 고립돼 있던 게 아닌가, 대중에게 쉽게 보여줄 수 있는 걸 연구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모니카는 댄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정신적으로 안정이 됐다"며 사실 무기력증 있었다 고등학생 때. 춤을 추니 삶이 건강해지더라. 그걸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를 마친 정준하는 하하의 넓은 인맥에 "자존심 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