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찾은 김 총리 "급식 획기적 개선..간부들 관심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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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지휘관과 간부 여러분들도 급식 환경 등 병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김부겸 총리는 1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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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에 정부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휘관과 간부 여러분들도 급식 환경 등 병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는 방역과 우수한 정예 장병을 길러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해군교육사령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에서도 장병 여러분이 국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총리는 잠수함사령부를 찾아 잠수함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좁은 공간 속에서 오랜 시간을 영해 수호에 전념해 온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장병들의 건강과 임무 완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2주년 부마항쟁 기념식에서 “부마민주항쟁에서 경남과 부산의 시민들은 하나가 되어 싸웠고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뀐 지금도, 그 하나 된 마음은 변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의 미래비전일 뿐 아니라, 온 국민의 삶을 골고루 발전시키자는 우리 공동체의 약속”이라며 “바로 그 마음으로, 지금 부산과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장을 함께 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대한민국 초광역협력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수소경제권 구축 등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지자체와 한마음이 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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