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 켰는데 왜 안 비켜"..사고 내고 되레 화내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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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에서 무리한 우회전을 시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되레 안 끼워줬다고 화를 냈다는 사연에 누리꾼이 공분하고 있다.
글쓴이는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쓴다"며 "가해 운전자는 어머니 또래의 여성분으로 2차선에서 무리하게 우회전하겠다고 들어와 방어할 틈도 없이 사고가 났다"고 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무리한 우회전을 시도한 운전자는 "우회전 깜빡이 켰는데 왜 안 끼워주냐"며 오히려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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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에서 무리한 우회전을 시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되레 안 끼워줬다고 화를 냈다는 사연에 누리꾼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차선에서 무리한 우회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쓴다"며 "가해 운전자는 어머니 또래의 여성분으로 2차선에서 무리하게 우회전하겠다고 들어와 방어할 틈도 없이 사고가 났다"고 했다.
문제는 그 뒤였다. 글쓴이에 따르면 무리한 우회전을 시도한 운전자는 "우회전 깜빡이 켰는데 왜 안 끼워주냐"며 오히려 역정을 냈다. 그러면서 "대인 접수를 하면 자기도 대인 접수할 거라면서 피차 보험 접수하면 보험비만 오른다고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글쓴이는 "몸은 괜찮으냐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상대 보험사 측에서 연락 온 게 더 황당했다"며 "대물로만 처리하면 100% 과실을 인정하지만, 대인 접수를 하면 과실 인정하지 않겠다고 본인이 피해자라는 식이더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아무리 운전 잘하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2차로에서 우회전을 무리하게 들어오면 피할 방법이 있느냐"면서 "아주머니의 무례한 태도에 좋게 해결하려고 해도 끝까지 가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상대 과실 100%다. 저걸 어떻게 피하냐", "경찰에 신고하세요", "깜빡이는 내가 들어가겠다고 신호를 주는 거지 비키라는 게 아닌데", "저런 사람에게 면허를 주다니 도로 나가기가 무섭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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