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대 앞에서 발걸음이 멈춘다
2021. 10.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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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10월의 세 번째 주말 첫날인 16일 오후 등산객들이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비선대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비선대는 기암절벽 사이로 한 장의 넓은 바위에 못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계곡 쪽에서는 미륵봉(일명 장군봉), 형제봉, 선녀봉이 보이며, 미륵봉 등허리에 금강굴이 보인다.
와선대에 누워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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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10월의 세 번째 주말 첫날인 16일 오후 등산객들이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비선대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비선대는 기암절벽 사이로 한 장의 넓은 바위에 못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계곡 쪽에서는 미륵봉(일명 장군봉), 형제봉, 선녀봉이 보이며, 미륵봉 등허리에 금강굴이 보인다. 와선대에 누워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다. 2021.10.16.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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