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시달린 이재성 "응원 감사, 아쉬운 부분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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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이재성(마인츠)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재성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 잘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동료 선수들은 악성 댓글로 상처를 받은 이재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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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근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이재성(마인츠)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재성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 잘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재성은 지난 12일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사상 첫 이란 원정 승리를 앞두고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의 SNS에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과한 표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료 선수들은 악성 댓글로 상처를 받은 이재성을 위로했다. 대다수의 축구 팬들도 일부 악성 팬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지적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드지만 활발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성실함의 대명사로 꼽힌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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