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러브콜 받던 최재형, 오늘 자택서 홍준표 만난다..洪 지지선언?

이정혁 기자 2021. 10.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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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만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 자택을 방문해 차담을 갖는다.

회동 후 최 전 원장의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공식화될 전망이다.

최 전 원장은 홍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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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왼쪽), 최재형 전 감사원장. (C) 뉴스1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만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 자택을 방문해 차담을 갖는다.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회동 후 최 전 원장의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공식화될 전망이다. 최 전 원장은 홍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 전 원장은 홍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역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에 대한 정식 캠프 영입식은 17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최 전 원장이 다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밝히고 이를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한 만큼 홍 후보가 '그렇다면 제 쪽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말씀드리고 모시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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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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