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2022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

안영준 기자 2021. 10.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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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4일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를 통해 2019 AFC U-19·U-16 여자 챔피언십 입상 팀들에게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과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이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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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2020 대회 출전 자격으로 2022 대회 참가
여자 U-20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4일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를 통해 2019 AFC U-19·U-16 여자 챔피언십 입상 팀들에게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과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이월하기로 했다.

한국은 지난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2020 U-20 여자 월드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돼 참가하지 못했던 바 있다.

AFC는 취소된 2020 대회에 나설 자격을 얻은 팀들을 대회에 그대로 참가시키기로 했고, 다행히 한국은 2019년의 기록으로 2022년 대회를 예선 없이 나설 수 있게 됐다.

2022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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