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각자의 불청객과 조우 [T-데이]

박상후 기자 2021. 10.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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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각자의 불청객과 조우한다.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측은 16일 부정(전도연), 강재(류준열)의 스틸을 공개했다.

하지만 부정과 강재는 버스 터미널에서 애틋한 작별을 맞았다.

제작진은 "기약 없이 헤어졌던 부정과 강재가 각자의 불청객과 조우한다. 두 사람을 뒤흔들 아란과 종훈(류지훈)의 행보, 위기 속에 찾아올 변화를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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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간실격'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각자의 불청객과 조우한다.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측은 16일 부정(전도연), 강재(류준열)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부정과 강재는 오랜 그리움 끝에 재회했다. 파출소에서 나와 밤거리를 배회하던 이들은 강재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천문대에 올랐다. 마주 누워 서로를 어루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부정과 강재는 버스 터미널에서 애틋한 작별을 맞았다. 서울행 버스에 올라 눈시울을 붉히는 부정, 씁쓸한 미소로 배웅하는 강재의 엇갈림이 가슴 한구석을 저릿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부정은 지나(이세나)의 가사 도우미로, 강재는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로 컴백한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섭(오광록)의 폭력으로 지나가 입원해있는 VIP 병동을 찾은 부정의 놀란 눈빛이 어딘가로 향한다. 그 시선 끝에 선 아란(박지영 분)의 등장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짐작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어느 회사 사무실에 나타나 익숙한 손길로 의문의 봉투와 역할 대행 명함을 건네는 강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함께했던 순간들을 가슴 속 추억으로 남기게 된 두 사람. 과연 특별한 하룻밤을 보낸 뒤, 부정과 강재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언제 어디가 될지 모를 재회의 순간을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기약 없이 헤어졌던 부정과 강재가 각자의 불청객과 조우한다. 두 사람을 뒤흔들 아란과 종훈(류지훈)의 행보, 위기 속에 찾아올 변화를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류준열 | 인간실격 |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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