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 앞두고 만난 빌 게이츠·멜린다..이혼 후 첫 만남 포착

2021. 10. 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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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65)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전 아내인 멜린다 프렌치가 이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딸 제니퍼(25)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결혼식이 열리는 뉴욕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방문했습니다.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검은색 정장을 입은 빌 게이츠와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멜린다 프렌치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월 이혼한 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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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제니퍼 게이츠, 5살 연상의 승마선수와 초호화 결혼식
왼쪽에서 두 번째가 멜린다 프렌치, 가장 오른쪽은 빌 게이츠 / 사진 = 뉴욕포스트

빌 게이츠(65)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전 아내인 멜린다 프렌치가 이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딸 제니퍼(25)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결혼식이 열리는 뉴욕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방문했습니다.

제니퍼는 오늘(16일) 5살 연상의 승마선수 나옐 나사르(30)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이 열리는 곳은 약 15만평(50만1810㎡) 규모로, 결혼식 준비에만 몇 주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검은색 정장을 입은 빌 게이츠와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멜린다 프렌치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월 이혼한 후 처음입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 27년 만에 별거를 발표했습니다.

제니퍼와 나사르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욕포스트

양측의 최종 재산 분할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게이츠는 이혼 발표 직후 멀린다에게 32억 달러(약 3조 66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양도했고, 이혼을 확정한 뒤에는 24억 달러(약 2조 75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로 넘겼습니다. 이혼 발표 후 게이츠에게는 여성 편력 등 사생활 추문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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