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준비된 신붓감 이국주 "결혼? 안 하고 있는 것"

박상후 기자 2021. 10.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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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에서 코미디언 이국주가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와 일일 정리 도우미 이국주의 우당탕탕 대청소 현장이 그려진다.

하지만 버려야 정리가 된다는 '비움파' 이국주와 버리지 못하는 '미련둥이' 김미려 사이에 옥신각신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미려, 정성윤, 이국주의 혼돈의 대청소 현장은 이날 밤 9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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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살림남2'에서 코미디언 이국주가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 김미려와 일일 정리 도우미 이국주의 우당탕탕 대청소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정성윤과 김미려는 정신없이 살림과 육아를 하다 보니 어느새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 정리 정돈에 나섰다. 먼저 옷 정리에 나선 두 사람은 드레스룸에 있는 모든 옷들을 거실로 뺐고 가득 쌓인 옷더미 처리에 고심했다. 이어 김미려는 절친한 후배 이국주의 옷들을 발견했고 이국주를 집으로 초대했다.

평소 김미려가 물건들을 많이 사 쟁여 놓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이국주는 한달음에 달려와 코미디언 후배들에게 줄 만한 옷들을 보물찾기하듯 고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버려야 정리가 된다는 '비움파' 이국주와 버리지 못하는 '미련둥이' 김미려 사이에 옥신각신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분장용 의상을 발견하자 정리는 뒷전으로 미루고 추억에 푹 빠져 개그 콤비를 결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맛있는 식사를 함께 즐기던 중 이국주는 "동료 개그맨들이 속속 결혼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 하지만 나는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있는 거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미려, 정성윤, 이국주의 혼돈의 대청소 현장은 이날 밤 9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김미려 | 정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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