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 선출 "광기의 5년 종지부 찍어야"

원선우 기자 2021. 10. 16. 16: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우리공화당은 16일 조원진 대표를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표한 대국민 선언문에서 현 정부 임기에 대해 “잘못된 탄핵, 거짓의 촛불이 대한민국을 뒤덮고 광기의 5년이 만든 반역의 시대”라며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오늘 우리는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으로 인해 희망을 잃은 국민들께 국민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위대한 정치 혁명을 시작했다”며 “공산·사회주의 반동 세력을 몰아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5년간 친북, 좌파 세력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대한민국을 약탈하는지를 지켜봤고, 우리 국민은 소중한 자유와 재산 그리고 생명을 잃어야 했다”며 “이제는 그만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대장동 의혹의 책임자는 인허가권자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라는 것이 국민적 의혹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기 부정에 빠져 있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누구도 하지 않은 악질적인 민주노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서민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 투어와 ‘위드 코로나’ 실시를 촉구했다”고 강조한 조 후보는 “뚝심과 강인함으로 대한민국을 개혁하는 개혁의 대통령,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