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 바르토메우, "난 메시 잡았지만 현 수뇌부는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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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비판을 받은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현재 수뇌부를 비판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재임 시절 온갖 스캔들에 연루되며 지난해 10월 불명예 사임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메시를 보낸 현 수뇌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현재 구단 수뇌부는 메시를 떠나게 했다. 난 이게 나쁜 결정이라고 본다. 메시 없이 뛰는 건 많은 게 변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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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비판을 받은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현재 수뇌부를 비판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재임 시절 온갖 스캔들에 연루되며 지난해 10월 불명예 사임했다. 무리한 선수 영입을 비롯해 유스팀 투자 축소, 유럽 클럽대항전 부진 등으로 비판받았다.
특히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의 마찰과 여론 조작 혐의로 임해 벼랑 끝까지 몰렸다. 결국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자진 사임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뒤를 이었지만,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메시를 떠나보내야 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메시를 보낸 현 수뇌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15일(한국시간) ‘마르카’는 ‘스포르트’를 인용해 그의 말을 전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현재 구단 수뇌부는 메시를 떠나게 했다. 난 이게 나쁜 결정이라고 본다. 메시 없이 뛰는 건 많은 게 변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난 회장으로서 메시가 떠나는 걸 원치 않았다. 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든 일을 다 했다”라며 자신을 메시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신이 선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에 대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 없이 팀을 만들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 선수단은 많은 젊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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