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데뷔 27년차, 박진영 비닐바지 보고 서태지와 아이들과 1위 후보 같이해"(세리머니)

박은해 2021. 10.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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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데뷔 27년 차 원로 가수(?) 면모를 뽐냈다.

10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는 가수 세븐과 2PM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세븐은 "2003년에 데뷔해서 19년 차"라고 답했고, 김종국은 "예전이었으면 원로"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김종국은 "저는 27년 차입니다"라고 털어놓았고, 양세찬은 "종국이 형이 30년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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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종국이 데뷔 27년 차 원로 가수(?) 면모를 뽐냈다.

10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는 가수 세븐과 2PM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연예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며 세븐의 골프 실력을 칭찬했다.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세븐은 "2003년에 데뷔해서 19년 차"라고 답했고, 김종국은 "예전이었으면 원로"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찬성은 "2PM 활동은 2008년이고 개인 활동은 2006년부터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저는 27년 차입니다"라고 털어놓았고, 양세찬은 "종국이 형이 30년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에 젖은 김종국은 "오래 해 먹었네요. 난 아직도 기억난다. 박진영 씨 비닐바지 입고 나왔을 때"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양세찬은 "그걸 봤다고요, 진짜로요? 난 영상, 사진으로만 봤는데"라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 나올 때 저 1위 후보도 같이했다. 이런 이야기 하니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라떼는 나오면 한 시간 쭉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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