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현대모비스 얼 클락 "인사이드 플레이 아직 어색하지만 적응하려고 노력 중"

안양/장도연 2021. 10. 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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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이 친정팀 KGC를 상대로 활약하며 현대모비스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클락은 "이번 시즌 첫 승을 친정팀 KGC 상대로 거둘 수 있어 좋다. 팀원들과 점점 손발이 맞아떨어져 가고 있고 나중에는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KBL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클락에게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현대모비스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이 승리한다면 선수도 돋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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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이 친정팀 KGC를 상대로 활약하며 현대모비스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경기에서 103-8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신고하며 7위(1승 2패)가 됐다.

얼 클락은 22분 33초 동안 25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클락을 막을 자는 없었다. 중거리슛은 물론 골밑까지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크게 달아나기 시작한 3쿼터에만 11점을 퍼부으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클락은 “이번 시즌 첫 승을 친정팀 KGC 상대로 거둘 수 있어 좋다. 팀원들과 점점 손발이 맞아떨어져 가고 있고 나중에는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외곽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클락은 KBL에서는 인사이드 움직임에 적응 중이다. 유재학 감독도 클락에게 비중 있는 인사이드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클락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계속 외곽에서 농구를 해와서 페인트존 플레이가 아직 어색하지만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올어라운더라고 생각하고 다양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 감독님이 지시하시는 부분은 꼭 한 번이라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식구된 클락은 케미스트리가 좋은 팀원을 뽑았다. “팀원들과 다 호흡이 잘 맞고 친하다. 그래도 꼽자면 장재석과 함지훈이다. 두 선수는 우리팀의 핵심선수이고 두 선수가 잘한다면 승리와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SK와 원정경기를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SK와의 매치업에 대해 클락은 “SK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다같이 제대로 뛴다면 막을 팀은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KBL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클락에게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현대모비스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이 승리한다면 선수도 돋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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