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에 '재택치료전담팀' 추진.."신규 확진 30% 재택 치료"

류선우 기자 2021. 10.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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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각 자치구에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설치하고 신규 확진자의 30% 이상을 재택치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 지원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자치구에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와 생활민원, 격리관리 등 운영 전반을 24시간 관리하는 '재택치료전담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5개 자치구에서 100명씩, 모두 2500명을 재택치료로 감당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면 서울 신규확진자가 하루에 1천명까지 발생했을 때 확진자의 30%는 재택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정부도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재택치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재택치료 대상에 70세 미만 경증·무증상 확진자를 포함시켰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등을 받다가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라 확진일로부터 10일째 되는 날 격리 해제 통보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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