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X에스파, SM 걸그룹 '음중' 동시 1위 후보..대세는 대세 [Oh!쎈 레터]

지민경 2021. 10.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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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오르며 SM 걸그룹의 저력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 에스파, ITZ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를 차지한 에스파는 신곡 'Savage'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MBC M '쇼! 챔피언', KBS '뮤직뱅크'에서 1위에 등극하며 'Next Level'에 이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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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오르며 SM 걸그룹의 저력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 에스파, ITZ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로 발표된 레드벨벳의 '퀸덤(Queendom)'은 지난 8월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의 타이틀곡으로, 화려한 신스 베이스 위로 몽환적인 플롯과 브라스 리프가 리드미컬하게 어우러진 청량한 팝 댄스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레드벨벳의 밝고 경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이 곡은 여름 차트를 지배하며 ‘서머퀸’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레드벨벳의 '퀸덤'은 발매 두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를 차지한 에스파는 신곡 'Savage'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MBC M ‘쇼! 챔피언’, KBS ‘뮤직뱅크’에서 1위에 등극하며 'Next Level'에 이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파의 타이틀 곡 ‘Savage’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세계관 스토리를 가사로 흥미롭게 담았으며,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처럼 SM 걸그룹 선후배가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며 반박불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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