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GS 칼텍스..차상현 감독 "이소영 공백? 유서연-최은지 있다" [장충 톡톡]

홍지수 2021. 10.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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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GS 칼텍스의 새로운 배구가 시작된다.

차상현 감독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1차전을 앞두고 이소영(KGC인삼공사) 공백에 대해 "유서연과 최은지가 번갈아 들어간다"고 새로 준비한 대안을 밝혔다.

이소영은 지난해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끈 핵심 공격수였다.

GS칼텍스 전력 변화는 이소영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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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차상현 감독. / OSEN DB

[OSEN=장충, 홍지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GS 칼텍스의 새로운 배구가 시작된다.

차상현 감독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1차전을 앞두고 이소영(KGC인삼공사) 공백에 대해 “유서연과 최은지가 번갈아 들어간다”고 새로 준비한 대안을 밝혔다.

이소영은 지난해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끈 핵심 공격수였다. 팀 내에서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 다음으로 많은 점수를 뽑았다. 하지만 시즌 후 팀을 옮겼다.

GS칼텍스 전력 변화는 이소영뿐만이 아니다. 여자부 전체 득점 부문 3위에 오른 러츠도 없다. 새로우 외국인 선수 모마를 뽑았지만, 신장 차이가 있다. 러츠의 키는 206cm였다. 모마는 키 184cm.

차 감독은 높이가 달라진 만큼, 다른 배구를 준비했다. 차 감독은 “작년에는 우리가 높에서 밀린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러츠 효과였다”며 “일단 갑자기 블로킹이 높아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조직력을 준비했다. 빠르게 가자고 했다. 나도 궁금하다. 선수들이 준비한만큼 보여줄지. 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겠다”고 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와 ‘카메룬 여전사’ 모마, 그리고 유서연과 최은지에게 득점력을 기대하게 된다. 차 감독은 작년 전력과 달라진 점을 받아들이고 대비했다.

차 감독은 “전력이 작년보다 내려온 것 사실이다. 인정을 해야 준비할 수도 있다. 선수들에게도 얘기했다. 우리 팀은 1~2명이 끌고온 게 아니다. 1대1로 비교했을 때, 월등히 낫다고 볼 수는 없기에 모두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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