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JP' 이완구 전 총리 고향 청양에 영면[TF사진관]

김다소미 입력 2021. 10. 16. 16:19 수정 2021. 10. 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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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망론을 외치며 '포스트JP'로 불렸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고향 땅인 충남 청양군에 잠들었다.

16일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선영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김명숙 도의원, 나인찬 청양군의원, 김혁종 정진석의원보좌관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 전 총리는 1974년 행정고시(15기) 합격 후 공직자 길을 걸었다.

고인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이어 충청권 대표 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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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의 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청양=김다소미 기자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청대망론을 외치며 '포스트JP'로 불렸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고향 땅인 충남 청양군에 잠들었다.

16일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선영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김명숙 도의원, 나인찬 청양군의원, 김혁종 정진석의원보좌관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 전 총리는 1974년 행정고시(15기) 합격 후 공직자 길을 걸었다. 국가경제개발계획에 참여하고 치안직으로 자리를 옮겨 홍성경찰서장, 충북과 충남 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이어 충청권 대표 주자였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충남 청양·홍성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한 뒤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06년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격렬히 반대하며 사퇴했다.

2012년 19대 총선을 준비하다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아 불출마를 선언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2013년 부여·청양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이듬해인 2014년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오르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에 걸려 투병하다 지난 14일 별세했다.

이완구 전 총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기 위해 정계 인사, 마을 주민등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청양=김다소미 기자
이완구 전 총리가 고향땅 충남 청양군에 잠들었다./청양=김다소미 기자
고인을 추모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청양= 김다소미 기자
안장식을 준비하는 장례지도사./김다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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