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원형 감독, 관중 입장 반색.."중요한 시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조형래 2021. 10.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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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관중 입장 재개를 반색했다.

김원형 감독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관중 입장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니까 그래도 선수들이 적응은 한 것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수도권 외에 지방 구단과 경기를 하게 되면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많이 됐다. 이제 힘을 더 내야하는 시기인데 팬 분들이 오시게 됐다. 선수들에게 더 큰 힘을 주시면 순위싸움에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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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OSEN DB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선수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관중 입장 재개를 반색했다.

지난 15일, 정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고 이 중에는 실외스포츠 관중 입장 방안도 포함이 됐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30%까지 입장하기로 결정이 됐다. 이에 KBO는 오는 19일부터 수도권 지역에도 최대 30%(고척스카이돔 20%)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5강 경쟁을 펼치고 있고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고 홈에서 6경기를 치러야 하는 SSG 선수단 입장에서도 관중 입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김원형 감독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관중 입장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니까 그래도 선수들이 적응은 한 것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수도권 외에 지방 구단과 경기를 하게 되면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많이 됐다. 이제 힘을 더 내야하는 시기인데 팬 분들이 오시게 됐다. 선수들에게 더 큰 힘을 주시면 순위싸움에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내복사근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르는 윌머 폰트에 대해서는 “일단 오늘 투구수 80개를 넘기지는 않으려고 한다. 75구 정도 생각 중이다"라며 "화요일 경기하고 불펜도 휴식을 취했다. 내일 더블헤더가 있지만 불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17일 열리는 더블헤더 선발 투수는 샘 가빌리오와 조영우로 결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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