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대 횡령·배임' 이재환 전 CJ 부회장 징역형 집행유예

김경수 입력 2021. 10. 16.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동생, 이재환 전 부회장이 회삿돈으로 요트를 사는 등 2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동생, 이재환 전 부회장이 회삿돈으로 요트를 사는 등 2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부회장이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지만, 개인 자금으로 손실과 손해를 모두 변제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CJ파워캐스트 대표 등으로 일하며 개인적으로 사용할 요트를 구입하는 등 회삿돈 27억여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부회장과 검찰 양측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이 심리하게 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