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이가 숨 안 쉬어요" 절박한 엄마..경찰·시민이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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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지 않던 생후 10개월 아기가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채널에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요. 다급히 순찰차를 찾은 엄마'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순찰차를 발견하고 멈춰 세운 한 아이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아이 엄마는 "아이가 숨을 안 쉰다. 제발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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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지 않던 생후 10개월 아기가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채널에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요. 다급히 순찰차를 찾은 엄마'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순찰차를 발견하고 멈춰 세운 한 아이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아이 엄마는 "아이가 숨을 안 쉰다. 제발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경찰은 축 늘어진 채 호흡이 없는 아이와 엄마를 태우고 급히 병원으로 출발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양보 운전을 부탁하며 병원까지 속력을 내 달렸다. 도로 위 차들은 일제히 순찰차에 길을 내줬다. 시민 도움을 받은 순찰차는 소아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도착했다. 현재 아이는 치료 후 퇴원해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희소병인 선천적 경련 질환을 앓고 있던 아이는 이번 증상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도 119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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