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24점' 오리온, 한국가스공사 완파하고 3연승

이정철 기자 2021. 10. 1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오리온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한국가스공사전에서 89-67로 이겼다.

오리온의 이대성은 2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대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한국가스공사전에서 89-67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3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2승2패를 마크했다.

오리온의 이대성은 2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승현은 15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 니콜슨은 15득점 2리바운드로 부진한 성적을 남기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1쿼터를 한국가스공사가 20-19, 1점 차 리드로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2쿼터 들어 균형을 무너뜨렸다. 골밑에서는 이승현이, 외곽에서는 김강선이 활약을 펼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이대성과 이정현도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격차를 벌렸다. 결국 오리온은 2쿼터를 47-38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탄 오리온은 3쿼터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이어 이대성의 내,외곽 득점과 김강선의 3점포를 통해 점수 차를 벌렸다. 끝내 67-48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