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종인·진중권 비난에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

강민수 기자 2021. 10. 16.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전날 토론회 직후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진중권 두 분이 요즘 부쩍 나를 비난하고 언론에 나선다"며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는 모양"이라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홍준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야권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전날 토론회 직후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진중권 두 분이 요즘 부쩍 나를 비난하고 언론에 나선다"며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는 모양"이라고 썼다.

이는 전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대선주자 토론회 직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토론에서 도덕성 논란을 부각한 홍 의원을 "술 먹고 행인에게 시비 거는 할아버지 같다"고 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라디오에서 홍 의원의 상승세에 대해 "앞으로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내가 후보가 되면 이번 대선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없어질지도 모르니까 급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염려 말라. 홍준표는 모두 안고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계파 없고 좌우 가리지 않고 국민 통합을 하는 것이 다음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우리 딸 나쁜 애 아니니 이해를"…20대 만취녀 엄마의 문자"죽 끓여 보낼게, 전복죽?" 연예계 대선배들도 최성봉 응원했다그리스 가는 이재영·다영…고교 은사 "인성 가르쳤어야 했는데"오징어게임이 대선 예언? "○△□ 초성 쓰는 정치인이 대통령"BTS 뷔, 재벌 딸과 열애설 뒤 심경…"한심해, 뒷목에 독침 쏠 것"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