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진짜 진짜 아냐"..신봉선, 눈 성형 적극 해명→'라스' 수정 완료 [Oh!쎈 이슈]

신봉선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눈 성형설을 적극 해명한 가운데 ‘라디오스타’도 이를 수정했다.

신봉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 성형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신봉선의 눈 성형이 불거진 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부터다. 당시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신봉선을 소개하며 “셀럽파이브 성형돌”이라는 자막을 넣었고, 신봉선의 얼굴이 오버랩되며 ‘눈·코만 했어’라는 자막이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의 성형은 주요 웃음 소재로 쓰였다. 신봉선은 오나미가 ‘마기꾼’(마스크+사기꾼)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 “나는 억울하다. 마스크를 쓰면 돈 들인 곳만 가린다”며 코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민경, 오나미는 축구할 때 남들은 부딪히거나 공이 날아오면 몸을 가리거나 막는데, 신봉선은 코만 집중적으로 막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 역시 코 성형에 대해 기분 나빠하는 모습 없이 유쾌하게 웃었고, 고등학교 시절 사진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눈·코만 했어요’라는 소개에 대해서는 발끈했다. 신봉선은 인스타그램에 “이건 짚고 갈게요! 저 눈은 정말 진짜 진짜 안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봉선은 “나중에 눈이 쳐져서 하게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센스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 성형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봉선은 쌍꺼풀 수술 경험은 없지만 코 수술만 두 번했다면서 “심한 들창코라 두 번 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