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주장' 홍정호, "울산전 항상 자신감 있다..단판승부 꼭 이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캡틴' 홍정호(32, 전북)가 울산전 승리를 자신했다.
전북현대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울산현대를 상대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K리그1 우승을 다투는 전북과 울산이 ACL에서 다시 만났다.
그는 "똑같이 준비하려고 했다. 강원전 경고누적으로 심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리그가 아니고 챔스다. 울산을 상대로 분석하고 집중했다.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전북 캡틴’ 홍정호(32, 전북)가 울산전 승리를 자신했다.
전북현대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울산현대를 상대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K리그1 우승을 다투는 전북과 울산이 ACL에서 다시 만났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비대면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주장 홍정호는 “2주간 준비하면서 선수들 몸도 회복했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 잘했다. 내일 경기에서 다 쏟아부어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정호는 지난 강원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번 경기 영향은 없을까. 그는 “똑같이 준비하려고 했다. 강원전 경고누적으로 심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리그가 아니고 챔스다. 울산을 상대로 분석하고 집중했다.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올 시즌 전북은 울산에 2무1패로 밀리가 있다. 홍정호는 “올해 울산에게 열세다. 선수들은 항상 울산에게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울산에게 좋은 기억이 많다. 큰 문제는 없다. 리그와 별개로 내일 경기는 단판이다. 선수들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잘 준비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는 울산을 꼭 이겨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승리를 원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은 무엇일까. 홍정호는 “내일은 단판경기다. 11명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 전주성에서 하는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