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배우 은퇴하나.."88세가 주연인 각본 없어" [Oh!llywood]

지민경 입력 2021. 10. 16.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케인이 배우 은퇴를 암시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개봉한 영화 '베스트 셀러'에서 작가 역을 맡았던 마이클 케인은 "내 생각에는 이것이 나의 마지막 역할이 될 것 같다"며 "명백히 2년 간 어떤 제의도 오지 않았고, 누구도 내가 하고 싶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또한 나는 88세다. 88세가 주연 배우로 나오는 각본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ttends a screening "My Generation" during the 61st BFI London Film Festival on October 8, 2017 in London, England.


[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케인이 배우 은퇴를 암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피플 등 다수의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케인은 이날 BBC 라디오 쇼 'Kermode and Mayo's Film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개봉한 새 영화 'Best Sellers'가 자신의 마지막 영화 출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88세인 그는 "나는 지난 2년 간 일을 하지 못했고, 척추에 문제가 있어 다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잘 걷지도 못한다"고 현재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나는 책도 쓰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출판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은 배우가 아니라 작가다. 그것이 참 마음에 든다. 배우 생활을 할 때는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스튜디오에 가야했지만, 작가로서는 침대를 벗어나지 않고도 글을 쓸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최근 개봉한 영화 '베스트 셀러'에서 작가 역을 맡았던 마이클 케인은 "내 생각에는 이것이 나의 마지막 역할이 될 것 같다"며 "명백히 2년 간 어떤 제의도 오지 않았고, 누구도 내가 하고 싶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또한 나는 88세다. 88세가 주연 배우로 나오는 각본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이클 케인의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수많은 영화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케인의 대리인은 한 매체에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