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만의 풍류를 느껴봐".. 27일 인문학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 개막

김종효 2021. 10. 1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에서 동·서양의 음악을 곁들인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사회적기업으로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을 운영 중인 ㈔둘레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에서 동·서양의 음악을 곁들인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사회적기업으로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을 운영 중인 ㈔둘레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 등으로 구성돼 지난 6월24일 시작된 공연형 인문학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중국 악기 '얼후' 연주와 뱀을 비유하는 현대 무용, 재즈 피아노 연주에 맞춘 재즈 보컬의 무대를 선보였던 지난 9월 공연 이후 다시 찾아온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읍출신 예술가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의 아이엠댄스 스튜디오의 청소년 퍼포먼스팀과 스트릿댄스를 선보일 미스몰리팀의 공연에 예정됐으며 문화재생 컨설턴트인 ㈔공간문화센터 촤정한 대표의 특강도 준비됐다.

또 정읍출신 피아니스트 황예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황예찬 자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고, 재일동포 '신한악 국악'의 명인 민영치의 장구 시나위 공연과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의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주관처인 사회적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사람들의 스타일이 담긴 정읍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샘고을 문화공유도시에 향토적 가치를 특성화하고자 만든 공연"이라며 "샘고을 달빛 풍류가 시민분들께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정읍의 풍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