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내년 FIFA U-20 월드컵 나간다

김창성 기자 2021. 10.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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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16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이틀 전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를 통해 2019 AFC U-19, U-16 여자 챔피언십을 각각 2022 FIFA U-20, U-17 여자 월드컵의 예선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 기록으로 출전권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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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사진은 2019년 U-19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던 모습. /사진=AFC 홈페이지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16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이틀 전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를 통해 2019 AFC U-19, U-16 여자 챔피언십을 각각 2022 FIFA U-20, U-17 여자 월드컵의 예선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내년에 열릴 예정이던 AFC U-20 여자 아시안컵, U-17 여자 아시안컵이 취소됐기 때문. 당초 이 대회를 통해 월드컵 출전국을 정할 예정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 기록으로 출전권을 얻게 됐다. 당시 한국 성적은 일본과 북한의 뒤를 이었다.

U-20 여자 월드컵은 내년 8월 코스타리카, U-17 여자 월드컵은 같은해 10월 인도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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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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